대한해운 LNG사업 물적분할, 숨은 이유는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사업을 따로 떼내 비상장법인인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상장회사인 대한해운의 개별 부채비율을 줄여 신용도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LNG운송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대한해운은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LNG사업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