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코로나19’에 발목 잡히나
국내 철강업계를 지탱하는 양대산맥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양사는 최악의 실적 쇼크에 빠졌던 지난해를 만회하기 위해 연초부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1분기 실적도 유의미한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평균 전망치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