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분법손실 1조521억원..전년비14배↑
LG전자가 지난해 지분법 영향으로만 1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된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지만 지분법 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7.8% 급감했다. 영업으로부터 창출된 현금도 5조2900억원에서 4조5400억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LG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