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앞둔 증권사, 통 큰 배당···역대급 실적 효과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증권사들이 ‘통 큰’ 배당에 나섰다. 주주보상 차원으로 배당 성향을 대폭 늘린 것이다. 덩달아 최대주주의 주머니도 두둑해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6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9104억원으로 전년(4조1667억원) 대비 17.8% 증가했다. 실적 상승세를 기록한 증권사 대부분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