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FI 활용법, 헤지 보다 '레버리지' 방점
카카오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재무적 투자자(FI)를 영입하고 있다. FI와의 협업은 리스크 분산 보다는 한정된 자원으로 투자 성과를 극대화는 레버리지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엠은 홍콩에 거점을 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쿼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파트너스)로부터 209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