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기명철 회장의 변심…임원 물갈이
기업 회생절차 종결 후 의욕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던 남광토건에서 대규모 인력 유출이 발생했다. 대형 건설사 출신 임원들을 다수 영입했지만 남광토건 오너와 불화를 겪은 끝에 대부분 회사를 떠나고 말았다. 이들은 남광토건 오너가 경영을 일임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조바심을 부린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남광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