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4년만에 적자…출혈경쟁 '후폭풍'
배달 중개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쿠팡이츠, 요기요 등 타 서비스업체와의 출혈경쟁에 따른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54억원, 영업손실 364억원, 당기순손실 7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