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철회 속출…VC, 투자금 회수 ‘차질’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IPO를 목전에 둔 업체들이 속속 상장을 철회하면서 벤처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들도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20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18~19일 수요예측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