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업재편 속도 내나
현대제철이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4월 단조사업부문 분사를 신호탄으로 중국법인 통폐합, 강관사업부 매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실적 악화로 고전했던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고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 사업구조 재편 추진의 가장 큰 배경은 내부 수익성 악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