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수장 '희비'...박정호 SKT 사장만 웃었다
이동통신3사(이하 통신3사) 수장의 희비가 교차했다. 지난해 5세대(5G)이동통신 설비‧마케팅 대규모 투자로 통신3사의 실적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황창규 전 KT 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대표이사의 보수가 줄었다. 반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성과급이 대폭 오르면서 지난해에 이어 통신업계 '연봉킹'의 입지를 굳혔다. ◆ 성과급 10억원 더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