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한영개발, 한진칼 '올인'해 360억 벌었다
한진그룹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반도건설 계열사들이 매집한 한진칼 지분이 막대한 평가차익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반영이 가능한 매도가능증권으로 한진칼 지분을 분류해 놓은 까닭이다. 해당 지분을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기간에 지분을 매각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3일 공개된 대호개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일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