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정유사업 보릿고개에 순익 급감
GS그룹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급감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유사업 마진이 크게 줄었고, 가스사업 중단으로 발생하던 이익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유가는 급락한데다 환율급등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부진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GS그룹은 지난해 매출 17조7861억원, 영업이익 2조3314억원, 당기순이익 6689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수익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