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첫 공판 열린다
‘세기의 재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첫 공판이 7일 열린다. 노 관장이 입장을 바꿔 이혼 의사를 드러내며 천문학적인 액수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하면서 소송이 다시 시작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당초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