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유동성 악순환 길 밟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거대한 쓰나미 속에서 가장 위태로운 국내 증권사는 어딜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유동성비율은 118.00%으로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동성비율은 3개월 내 갚아야 할 부채 대비 3개월 내 현금 등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