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매각 걸림돌 ‘PF 우발부채’
두산그룹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에 계열사 두산건설 매각이 포함됐지만 정작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두산건설에 잠재된 우발부채를 해소하지 않는 한, 매각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보증과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보증이 두산건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경기 호황에도 착공 못해 두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