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웃는 삼성, 마케팅 줄여 웃는 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위기 속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삼성은 주전공인 반도체 효과를 톡톡히 봤고, LG전자는 마케팅 비용 등을 축소한 덕에 큰 폭의 이익 신장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소비심리 위축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2분기가 각 기업의 기초체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LG, 1Q 영업이익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