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빌린 LG유플러스, 올해도 어렵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차입금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현금흐름과 부채 비율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투자 확대와 LG헬로비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대규모로 자금을 끌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설비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한편 케이블TV 추가 인수 가능성도 있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