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 뗀 이재용의 신문고
"삼성 준법경영에 새 역사를 새깁니다." 삼성그룹의 윤리경영·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내걸린 문구다. 삼성이 10년 만에 다시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룹 총수 3년차에 접어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나서 방향성을 잡아 나가고 있다. 국정농단, 노조와해 등 잇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