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조원 자사주 매입 ‘승부수’ 통할까
포스코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급격히 떨어진 주가를 잡기 위한 최정우 회장(사진)의 과감한 승부수로 읽힌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이번 결정이 오히려 재무적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상존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13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