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운용사에 인력 유출 ‘비상’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의 인력 유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투자운용본부에서 펀드 관리와 출자 업무를 책임지던 핵심 인력들이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는 자펀드 운용사로 자리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투자운용본부 내 팀장급 인력들이 최근 몇 달 사이 대거 사표를 내면서 기관의 업무 공백 우려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