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패러다임을 바꿔라
글로벌 기업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경영' 이념을 지향하는 곳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만 생각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그룹 역시 준법감시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전환점으로 삼고 기업문화를 단순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무게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