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체제 구축한 캐피탈원, '창업공신·CEO' 퇴장
캐피탈원 최대주주가 확고한 친정체제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당면한 과제인 캐피탈원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원의 여한구 대표는 올해 초 지휘봉을 내려놓고 고문으로서 펀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거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여 고문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