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덕분에…영업익 전년比 39%↑
삼성물산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나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패션과 레저 등 내수비중이 높은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건설과 바이오가 이들 사업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줬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960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9.8% 늘어난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