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업銀 등 은행권, 美 '자금세탁방지법'에 속수무책
국내 은행권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관련 일방적 처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도 이란제재 관련 미국 검찰 등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은행 가운데는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이란관련 거래를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해 관련 거래를 끊었지만 이전 거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