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전지부문 덕에 '위기 모면'
LG화학이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업황 악화에도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2분기부터 수요 감소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기존 6조원대였던 설비투자금액(CAPEX) 규모를 5조원대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