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BS셀다운 실패 증권사에 '보너스'
대한항공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위한 주관사 및 인수단을 구성하면서 전월 ABS를 인수했던 증권사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달 대한항공의 매출채권 유동화증권(ABS)을 총액인수한 주관사와 인수단이 셀다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만간 있을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시켜 ABS 인수에 따른 손실분을 일부 만회할 기회를 덤으로 보상하겠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