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코로나 영향으로 1분기 실적 감소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지난해 1분기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2조397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