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이건희 vs. 51세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전철을 밟아 나가고 있다. 이 회장이 만 51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낡고 썩은 관행을 모두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는 '삼성 신경영'을 선언했던 것처럼, 어느덧 장성해 아버지와 같은 나이가 된 아들 이 부회장도 경영권 잡음, 무노조 논란, 위법 행위가 척결된 삼성을 세우겠다는 '3無 선언'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