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물류통합 자회사 설립 추진...해운업계 ‘반발’
포스코가 그룹 물류업무를 통합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분야 전문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하지만 국내 해운물류업계는 초대형 화주인 포스코의 해운시장 진출을 경계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포스코는 올해 초부터 물류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자회사 설립을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설립 시기는 아직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