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랠 유전펀드, 장밋빛 미래 '물거품'
미국 육상 유전사업 '패러랠 페트롤리엄(Parallel Petroleum, LLC, 이하 패러랠, 사업운영 삼성물산)'에 투자한 유전펀드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2012년 꿈꿨던 장밋빛 미래가 최악의 유가 흐름에 산산조각이 나면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은 2013년 1월 삼성물산의 패러랠 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한국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