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조 빅딜, 인수수수료 고작 ‘50억’
총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한항공의 인수수수료가 단 '50bp(1bp=0.01%포인트)'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빅딜에 참여한 증권사가 거둬들이는 수수료는 고작 1억~10억원에 그칠 뿐이다. 인수단 입장에선 기대에 한참 못 미친 수익을 거두며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