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브라질 CSP법인 손실 '속앓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브라질 CSP제철소 투자가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최근 자체적인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합작투자회사인 CSP법인에 대한 대규모 지분법 손실과 추가 출자 부담을 떠안으며 재무개선 작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