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꼼수 M&A ‘빈축’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이 새 주인을 맞은 지 3년 만에 480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한국콜마가 HK이노엔을 인수·합병(M&A) 하는 과정에서 일으킨 인수금융의 상환 의무가 HK이노엔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콜마는 HK이노엔을 인수하느라 진 빚을 HK이노엔에게 직접 갚도록 한 셈이 됐다. 인수금융 차주 변경은 한국콜마가 HK이노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