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첫 영구채 수요예측 '흥행 실패'
메리츠금융지주가 처음으로 대규모 공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흥행 실패로 난항에 빠졌다. 최근 잇단 공모채 시장 확대로 수요가 분산되며 투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메리츠금융그룹 전반의 걸쳐 자기자본대비 과중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가 발목을 잡은 게 아니냐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