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기로...제 갈길 가는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 다시 구속 위기에 내몰리면서 삼성이 '초비상' 모드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에 구멍이 생길 경우, '뉴삼성' 전략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삼성은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과감한 투자행보를 보이는 등 고삐를 죄는 모습이지만, '오너 리스크' 문제가 다시 대두되면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 삼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