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TV 화질선명도' 공방 마무리...선의 경쟁 지속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치열했던 'TV 비방전'이 9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TV 광고와 관련해 양사가 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을 각각 취하하면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향후 소모전을 지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단 방침이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