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 내몰린 철강업계…2분기 실적 ‘고비’
국내 철강업계가 올 2분기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연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기근이 본격화된 가운데 주요 원료인 철광석 가격마저 급등하며 부담을 키우고 있다.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역시 증폭되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국제 철광석(62%, 중국향 CFR기준) 가격은 톤당 100.5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