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달 16일부터 일부 설비 휴업 결정
포스코가 사상 처음으로 일부 생산설비에 대한 휴업을 결정했다. 연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철강 수요가 대폭 줄어든 여파다. 포스코는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탄력적인 공장 운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일부 생산설비에 대한 휴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공정인 고로 설비는 가동을 유지하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