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캐시카우 ‘미얀마 가스전’
국내 대표 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은 흔치 않은 해외 자원개발 성공 사례 중 하나다. 자원 개발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기존 주력 사업인 무역업의 낮은 수익성을 만회했다. 가스전 판매 이전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당시 대우인터내셔널)에 놓인 가장 큰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었다. 2012년 무려 17조5000억원(연결 기준)에 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