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몸만들기...잇단 계열사 IPO
카카오가 추진하는 계열사 기업공개(IPO)는 IT업계의 뜨거운 감자다. 2010년 메신저 '카카오톡' 출시 후, 투자유치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내·외적 성장을 이룬 카카오가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 카카오는 최근 몇년 간 비중있는 사업 부문을 계열사로 분사시켜 몸집을 키우는 한편 내실다지기에 집중했다. 이 중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