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감산·원료부담 확대 '이중고'
철강업계가 '코로나19 사태'에 단단히 발목을 잡혔다. 국내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축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침체 여파를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 양사는 최악의 실적 쇼크에 빠졌던 지난해를 만회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으나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증권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