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열연 전기로 매각'···실현 가능한가
현대제철이 결국 당진제철소 열연 전기로 매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장 불을 끈 지 불과 한달여만에 내린 결정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전기로 열연 설비가 실질적인 매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제철소 노조 측에 전기로 열연공장 설비 매각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