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전영역 '흔들'
LG상사가 트레이딩업의 낮은 수익성을 만회하고자 진출했던 '자원개발' 사업이 적자의 수렁에 빠졌다. 2010년 전후로 석탄·팜오일·석유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자원개발 기업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에 발목이 잡혔다. 자원개발 사업 가운데 LG상사는 석탄 분야에 공을 가장 많이 들였다. LG상사가 석탄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