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때문에…" 철강업계 극명한 '희비'
자동차 산업 부진으로 국내 철강기업들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고부가가치 철강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자동차용 강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반면, 내수 중심의 건설용 철강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뽐내며 주력 수요산업에 따라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국내 자동차용 철강 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