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몰린 사업, 판토스로 위기 탈출
자원개발·무역 등 기존 사업의 불안정한 수익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LG상사는 2015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새로운 사업을 찾았다. 이때 눈에 띈 회사가 범LG가(家)가 운영하던 물류 회사 판토스(당시 범한판토스)다. LG상사는 고심끝에 판토스를 인수했고 PMI이후 차차 핵심 사업부로 성장했다. 판토스는 LG 계열사 매출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