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삼성중공업, 해양부문 '속앓이'
삼성중공업이 해양부문 부진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올해 국내 해양부문 신규 수주는 코로나19 사태와 유가급락 여파로 전무한 상태다. 국내 '빅3' 조선업체 가운데 해양부문 비중이 가장 큰 삼성중공업 입장에서는 애가 탈 일이다. 해양부문 일감이 회복되지 않는 한 삼성중공업의 적자 탈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2015년 이후 6년째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