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매각' 중간 성적표는
두산그룹이 대규모 부채 상환을 위한 자산 매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연내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는 등 향후 3년간 3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보유 중인 자산 가운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골프장 클럽모우CC와 계열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두산타워 등의 매각작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계획 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