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고객 비밀번호 무단변경에 과태료 60억원
금융감독원은 고객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우리은행에 과태료 약 6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 정보기술(IT)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금감원은 의결 내용을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과태료는 금융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관련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