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체제 든든한 우군
현대차정몽구재단은 향후 '정의선 체제'를 공고히 하는 우군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정의선 부회장 체제로 지배구조 개편시 재단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재단에 넣어 지배력 강화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4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고령(1938년생)인 정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