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실적 악화 속 5번째 사모채 발행
삼성중공업이 올해 다섯 번째 사모채를 발행한다.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공모채 시장을 떠난 삼성중공업은 사모채와 장기 CP(기업어음) 등 전방위 방법을 동원하며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선업 업황 악화로 상반기 순손실이 93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일정도 잡혀있어 당분간 사모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